■ 탄핵심판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탄핵 찬반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. 경찰은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하는 헌법재판관의 신변 보호를 위해 24시간 근접경호 요원을 투입했습니다.
■ 박영수 특검팀이 비선진료 의혹과 관련해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을 내일 오전 피의자로 소환합니다. 특검은 황교안 대행이 수사 기간 연장을 수용하지 않으면 이달 말 활동을 끝내게 됩니다.
■ 김정남 암살 사건에 대한 북한 매체의 첫 반응이 나왔습니다. 공화국 공민이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쇼크 상태에 빠져 숨졌고, 자신들이 한 게 아니라 남한 정권의 음모라고 주장했습니다.
■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한 달에 한 번, 금요일 4시 퇴근 제도를 추진합니다. 또 KTX 표를 한 달 전에 예약하면 최대 반값에 파는 할인 혜택도 내놓았습니다.
■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퇴근길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습니다. 내일은 더 매서운 추위가 찾아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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